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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 Attended Japan 2020 Nano Tech at Tokyo Big Sight (2020. 01. 29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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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조회 1,674 작성일 20-0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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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요한 CEN 대표가 침투율이 우수한 다공성 실리카 나노파티클 ‘SMB™’를 소개하고 있다.


첨단 다공성(Mesoporous) 나노소재 전문기업 CEN(대표 이요한)은 침투율이 우수한 다공성 실리카 나노파티클 ‘SMB™’을 선보였다.


SMB는 50~350나노미터에 불과한 실리카로 내부는 벌레 먹은 구멍(웜홀)이 나있고 연결돼 있으며 안쪽에 사용용도에 따라 금, 은 등 금속 입자를 담을 수 있다. 일례로 금, 은, 동 등의 금속을 나노화하면 살균효과가 발생하면서 인체에 이로운 효과가 있는데 다공성 실리카는 이러한 입자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일종의 셔틀 역할을 한다.


일반 약물은 인체 내부의 막을 통과하기 어렵지만 물 분자를 통과할 수 있는 다공성 나노실리카는 가능하다. 또한 다공성 나노실리카는 인체 친화적인 물질이어서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암치료 등 의료용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러나 현재 CEN 이외에 한 개 기업이 다공성 나노실리카를 생산하고 있는데 가격이 g당 8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싸 상용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CEN은 지난해 부산에 연산 1,500kg 규모의 다공성 나노실리카 파일럿 생산설비를 구축했으며 국내외 병원과 대학과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밀양나노산단에 입주했으며 이곳에서 다공성 나노실리카를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SMB는 1,400도를 견딜 수 있고 공극이 많아 소음 및 열을 차폐 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에 CEN은 의료분야를 시작으로 방오페인트, 리튬이온전지 음극재, 초발수필름, 항균소재 등으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SMB는 내부에 타이타늄, 망간, 코발트, 니켈 등 금속을 담은 산업용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이요한 CEN 대표는 “CEN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Creatio Ex Nihilo)’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기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노 스타트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학연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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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소재경제(http://amenews.kr/news/view.php?idx=41341&sm=w_total&stx=CEN&stx2=&w_section1=&sdate=&edate=)